종합소득세
개인사업자가 공제할 수 있는 주요 항목과 종합소득세 절감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.
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이니 꼼꼼히 살펴보세요.
✅ 개인사업자가 공제할 수 있는 항목들
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과 관련된 필요경비와 세액공제 항목들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때 공제를 잘 활용하면 소득금액을 줄여 결과적으로 납부세액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.
1. 필요경비 공제
사업자가 수익을 얻기 위해 지출한 금액 중, 사업 관련성이 있는 항목은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.
대표적인 공제 가능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:
✅ 고정비
- 임대료: 사무실, 점포, 공장 등 사업장 임대료
- 감가상각비: 기계, 설비, 차량, 컴퓨터 등 고정자산의 감가상각 (내용연수 기준)
- 세금과 공과금: 재산세, 자동차세, 전기료, 수도세, 통신비 등
✅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
- 직원 급여 및 4대 보험료: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
- 식대, 야근수당, 복지비 등: 직원의 복지 향상 목적의 비용
✅ 광고 및 마케팅비
- SNS 광고, 전단지 제작, 블로그 마케팅 등 홍보에 들어간 비용
✅ 접대비 (한도 있음)
- 거래처와의 식사, 선물 비용 등
(※ 연간 매출액에 따라 한도 제한이 있음)
✅ 교통비 및 차량 유지비
- 유류비, 톨게이트 비용, 차량 정비비 등
(단, 업무용 차량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함)
✅ 교육훈련비
- 사업 관련 교육 수강료, 도서 구입비, 세미나 참석비 등
✅ 소모품비 및 재료비
✅ 외주비 및 전문가 수수료
- 세무사, 변리사, 컨설팅, 프리랜서 용역비 등
✅ 기타 사업 관련 경비
🔍 중요: 모든 지출은 **증빙(세금계산서, 현금영수증, 카드영수증 등)**이 있어야만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. 개인카드보다 사업자카드 사용을 권장합니다.
2. 세액공제 항목
필요경비 외에도 세금 계산 후 직접 세금에서 차감되는 세액공제 항목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✅ 기장세액공제
- 복식부기를 의무적으로 하거나, 선택적으로 했을 경우
→ 소득세의 20%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(최대 100만 원)
✅ 전자신고 세액공제
- 종합소득세를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면
→ 최대 20만 원까지 공제
✅ 성실신고확인제도 공제
- 일정 매출 이상 시 세무사에게 확인받고 성실신고하면
→ 최대 150만 원 공제
✅ 고용증대 세액공제
- 직원을 새로 채용한 경우, 고용 증가 인원에 따라 세액공제
→ 청년 채용 시 더 높은 공제 가능
✅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(청년 창업자)
- 만 15
34세 이하 창업자가 중소기업 창업 후 5년 이내
→ 소득세 50100% 감면 (조건부)
✅ 종합소득세 절감법 (절세 전략)
단순히 비용을 공제하는 것 외에도, 구조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절세 전략이 존재합니다.
1. 장부 기장을 통한 절세
- 단순경비율 vs 기장신고
→ 소규모 사업자는 단순경비율 방식으로 자동 경비를 계산할 수 있으나,
매출이 클 경우 **기장신고(간편 or 복식)**가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.
✅ 예시: 단순경비율은 경비율이 낮게 적용되어 오히려 세금을 많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가족을 직원으로 등록
- 실제로 가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4대 보험 가입 후 급여 지급
→ 인건비로 처리 가능하며, 가족 소득도 분산돼 종합소득세 절세 효과
3. 개인카드 대신 사업자카드 사용
- 사업 관련 비용은 사업자 명의 카드/통장 사용이 원칙
→ 사업 관련성 입증이 용이하며, 필요경비 인정 비율이 높음
4. 절세용 차량 활용
- 업무용 차량은 업무 전용으로 등록하고, 유류비, 보험료, 수리비 등을 경비 처리
→ 연간 수백만 원의 절세 가능
(※ 1대만 인정되며, 운행일지 필요)
5. 퇴직금 설정 (개인사업자 퇴직금 마련)
- ‘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(중기청 퇴직연금)’ 가입 시
→ 퇴직금 적립액을 비용으로 처리 가능 (소득공제 효과)
6. 노란우산공제 가입
- 소기업·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로
→ 월 5만~100만 원 납입 가능하며, 전액 소득공제
→ 폐업, 은퇴 시 일시금 또는 연금 수령 가능
7. 국민연금, 건강보험료 활용
- 개인사업자도 납부한 국민연금, 건강보험료 일부는 세액공제 가능
→ 신고 시 자동 반영되나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 필요
8. 매출 누락 주의
- 세무서에서 현금영수증, 카드 매출 등으로 사업자의 실제 매출을 파악
→ 매출 누락 시 가산세, 세무조사 대상 될 수 있으니 철저히 관리
9. 세무사 또는 전문가의 도움 받기
- 수입 규모가 크거나 지출이 복잡한 경우, 세무사에게 장부 기장 및 세무신고를 맡기면
→ 절세는 물론, 세무 리스크도 줄일 수 있음
(기장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음)
✅ 마무리 요약
항목주요 내용
필요경비 공제 |
사업 관련 지출 전반 (임대료, 인건비, 차량비 등) |
세액공제 |
전자신고, 기장신고, 고용증대 등 세금 자체 차감 |
절세 전략 |
사업자카드 사용, 가족 급여 지급, 차량 등록, 노란우산공제 등 |
팁 |
증빙자료 필수, 장부기장 유리, 세무사 상담 권장 |
종합소득세는 5월 말까지 신고해야 하며, 준비와 전략이 곧 절세입니다. 미리 준비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고, 사업 안정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.